넥슨 아이콘 매치 중계 10월 19일 20일
전설적인 ‘창’과 ‘방패’가 격돌하는 축구 경기 이벤트 ‘아이콘 매치’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암벌에 게이머와 축구팬 이목이 나란히 집중되고 있다. 아이콘매치는 넥슨의 축구 게임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 데 모여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매치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19일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가, 20일엔 공격수팀과 수비수팀 콘셉트로 맞붙는 본 경기가 열린다. 아이콘매치는 지난달 26일 선예매로 판매된 1만6000석이 단 10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20일자 일반 예매 티켓 4만8000석이 1시간 만에 동이 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각 팀 전설적인 선수들이 다양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상대팀 전술과 포메이션을 예상하고 파훼법을 제시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까지 벌어지면서 경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FC 스피어(공격수팀)’ 감독 티에리 앙리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파비오 칸나바로가 각자 내세울 전술을 바탕으로 도발을 주고받기도 하면서 기대감이 한껏 무르익었다.